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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과 독립형 쇼핑몰 구축비용

독립된 형태의 쇼핑몰창업은 기성복처럼 이미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제작을 하거나 자체적으로 주문제작을 하는 경우에 따라 초기 시스템구축 비용은 달라집니다.

임대형이건 독립형이건 실제 소요비용은 많은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독립형 쇼핑몰의 경우, 기존 솔루션으로 제작할 경우 대략 120만원~1,000만원 이상(디자인+프로그램포함) 정도 예상하며, 주문제작할 경우 역시 300만원~수 천만원대(디자인+프로그램포함)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임대형 솔루션으로 제작할 경우 월5만원~7만원 정도의 호스팅 임대비용이면 다 해결되는거 아닌가하는 분이 계실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임대방식이란, 제작사에서 이미 만들어 둔 템플릿 형태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지 그 쇼핑몰에 필요한 기능이나 판매할 상품에 맞는 기획이나 디자인 작업까지 완성되어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추가 비용은 반드시 소요됩니다.

초기 매출효과

독자적 쇼핑몰의 경우 홍보가 관건입니다. 홍보가 되지 않으면 실상 매출은 발생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하는데 대략 3~5개월 정도는 정착시간으로 봅니다.
쇼핑몰 판매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는 언론보도기사 등을 보시고 익히 잘 아시리라 봅니다.
쇼핑몰의 첫 거래는 대략 오픈 후 13일 정도 이후에 이뤄지는데, 이것도 그냥 가만히 있는데 거래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왠만한 검색엔진등록은 기본이고 키워드 광고 등을 망라했을 때의 말입니다.

예를들어 네이버에 키워드 광고를 한다고 할 경우 월 최소 50만원은 사용해야 합니다.
반면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의 경우 홍보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물품등록 후 각 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10~20만원 정도면 해결됩니다.
그러나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판매가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가격출혈경쟁, 그리고 해마다 오르는 과도한 각종 수수료는 판매자들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합니다.

따라서 마켓플레이스 판매는 단기간 매출안정화 단계로 가기 위한 전초기지정도로 생각하고 장기적인 목표는 자체 쇼핑몰의 소유에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즉, 독자적인 쇼핑몰을 만들어 마켓플레이스 판매와 병행함으로써, 마켓의 과당경쟁을 피하는 동시에 고객서비스질을 향상시킨다면 자체 단골고객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